
보헴 시가라는 담배가 나왔구만요. 시가 잎이 30%가 들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6밀리와 1밀리 두 가지가 있는디 지는 디스를 피고 있기에 6밀일 사서 피워봤심다.
독한 것을 펴야 그나마 담배를 적게 핍죠! 순한 거 피면 무진장 피게 되서 오히려 건강에 해롭습니다!
뭐 해로운지 알면 끊어야는디...(아홉그루님 노력은 하고 있구만요!)
일단 케이스는 아주 훌륭하구만요. 여태 나온 국산담배중에 가장 나은 디자인입니다요.
한대를 뽑아서 냄새를 맡아보니 시가 특유의 냄새가 나더만요. 거 있잖습니까 커피와 초코릿 향이 섞인듯한! 지가 시가 피워본 경험이라고 해봤자 싸구려 시가 몇 개 피워본거이 전부지만 여튼 냄새는 비스무리 했심다. 일단 불을 붙이고 한대 빨아보니 독하구만요. 독해요. 독해..
뭐 시가만큼 독한 것은 아니지만 디스에 필적할 만하게 독합니다.
두 번째 빨림은 어떨지 한 번 더 빨아봅니다.
역시 독합니다. 이번엔 좀 역하기도 하구만요? 목 넘김이 안 좋구만요.
근디 빨리는 것은 무쟈게 잘 빨리구만요. 던힐보다 더 잘 빨리는 것도 같고 그렇구만요.
여튼 1밀리는 모르겠지만 6밀리는 절대 독한 거 못 피는 분들은 피해가심이 좋을 듯싶심다.
잘 빨리고 독한 담배를 즐기며 향을 좀 맡고 싶은 분들은 함 피워보는 것도 괜찮겠구만요.
이건 좋게 표현한 것이고! 뭐, 나쁘게 표현하면 디스플러스 보다 조금 진한 향에(왜 디플도 좀 그런 냄새 나지 않심까?) 디스맛 비슷한 좀 역한 담배를 시가 잎이라는 이유와 담뱃갑을 이삐게 맹글어서 비싸게 판다라고도 말 할 수 있겠구만요.
그래서 전 앞으로 피울 일이 없을 것 같심다! (자기야 담배 자체를 안 피울께~~)
요 담배를 하나 사서 피워보니 보려고 미뤘던 땡큐 포 더 스모킹이라는 담배회사 로비스트에 관한 코미디 영화가 갑자기! 불현듯!! 보고 싶어지더근영.
금연캠페인 영화가 아니라길래 한 번 보고 싶었구만요. 주인공이 과연 어찌 담배를 미화시키며 로비를 하는지! 담배를 통한 미국사회를 보여주는 영화인디 보는 내내 블로그 판이 그리고 울나라가 연상이 되더만요.
진실은 있지만 그것을 논쟁으로 끌어내게 되면 그 진실이란 것은 구성원 끼리 타협해야 할 존재로 떨어져 버리는 것 말이죠. 그 진실이라는 것은 모호한 존재가 됩니다.
명백히 한쪽이 잘못한 것이며 사과하고 고쳐야 할 사안임에도 그것이 타협에 대상 되어버리는 사태는 참 잼나더만요. 광주민중항쟁만 보더래도 뭘 피해자가 대화를 하고 용서를 해야는지? 걍 29만 원과 그 일당은 다 총살을 시켜야 함에도 사회통합이라는 타협거리가 되어버린 일, 불법을 저지른 삼성 등의 대기업 놈들에게 경제발전의 공헌이라는 이상한 논리로 불법을 용인해주고 형량을 타협해주는 일 등등 울나라에서도 참 많이 보는 것 아니겠심까? 담배 얘기가 이상한 쪽으로 흘렀는디 여튼!!
담배 파는 놈들의 논리 즉, 돈의 지배 안에서 진실이 사라지는 오직 돈 만이 진실이 되는 이런 논리를 보니 담배를 끊어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만요. 500원 올린다는 x같은 얘기를 들으니 더욱 더요!
추신수: 1. 담배 피웠다고 혼내지마! 자기야 빨리 끊을께 ~
2. 대마를 합법화 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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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유 포 스모킹-
이 영화 보는 내내 실실 웃으면서... 한손엔 담배를 놓지않고 봤더랬죠 -.-;
담배라는건 돈뿐만이 아니라 어딜가져다 붙여놔도...
'더러워서 끊고만다 -_-' 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
영화는 지도 실실 쪼개면서 무쟈게 잼나게 봤구만요. 진짜 악의 영화인거이 보는내내 왜 그리 담배가 땡기는지!
여러모로 드러운 담배니 끊어야는디 지는 돈이 아까워서리...
아니! 아홉그루님의 사랑으로~ ㅎㅎ
역시나 실험정신이 강하신 너바님... ㅡ/ㅡ
근데, 딴지는 아니구요. 너바님 글의 끝은 늘 사회부조리에 대한 채찍이신 것 같근영.
가끔은 아름답고 낭만적인 사랑이야기로 블로그를 꾸며 BoA요~ ^^
사실 락블 등 커뮤니티에서 내뱉기 곤란한 글을 쓰려고 블로그를 맹글어서요. 주제가 항시 부정적인 주제라서리 글이 더욱 그렇구만요. 근디! 마지막은 아름답고 낭만적인 사랑얘기로 끝나지 않았남유?
추신수: 담배 피웠다고 혼내지마! 자기야 빨리 끊을께 ~
=> 낭만과 사랑이 가득!!
오, 담배 리뷰군요!
그런데 얼마예요? ㅎㅎ
p.s.
자박님께서 남기신 논평은 참 정감있네요. : )
2500원입니다!
가격보면 시가잎이라고 특별히 비싼 거이 아닌가 보구만요. 아님 그만큼 담배잎을 싼 거로 썼을려나..
추신수: 자박님 소개시켜드릴까요? 흐흐
이번에 새로 나왔다 그러고, 각 게시판이나 디씨 담배갤러리에서도 열렬한 호응을 얻었던 담배가 바로 보헴 시가 no6인데요. 막상 사서 피워보니 별로더라구요. 왠지 피우면 속이 쓰린 듯한 느낌도 들고 말이지요.
오, 요거이 평이 좋은가 보죠? 근디 저도 그다지 좋은지 모르겠더만요. 시가잎이라 그런가? 목 넘김도 거칠고 뭣보다 디스에서나 보이는 역한거이 느껴져서요. 근디 빨리는 것은 예술이더만요! 글고 향은 괜찮더라구요.
담배 하나에도 힘이라는 논리가 들어가는 현실..
고소득층 보다는 저소득층이 더 담배라는 유해 물질에 의존하고 있는 사실이고 보면 사소해 보이는 담배 하나 마져도 권력이나 힘에서 자유롭지 못하군요.
담배 회사들에 의해 위협 받는 건강, 특히 여자와 청소년층, 강대국 보다는 세3세계 빈곤층을 겨냥한 비열한 장사질(거대한 자본을 앞세운 기업에 의해 의지를 수 없이 시험 당해야 하는 약자들)
우리가 먹는 식품에 발암 물질이 소량 나왔다고 그 음식이 몰매를 맞는 상황에서도 발암 물질이 무궁무진 나오는 담배는 버젓이 광고를 해가면서 팔리고 있습니다.
인간이 돈 앞에서는 윤리고 도덕이고 인권이고 아무 것도 없습니다. 모든 권력이 다 그렇지만.....
덧붙임: 새삼스럽삼!
망할 놈들이 이제 200원짜리 솔도 없앴나 보더만요. 이래저래 가장 피보는 것은 역시 어려운 사람들인 것 같구만요!
덧1: 뭐가 새삼스러워요~ 언젠가는 사랑의 힘으로 끊을테니 더 사랑을! ㅎㅎ
덧2: 자기야 이제 도착했어! 댓글 달았으니 이제 잘께~ 잘자!
어제 처음으로 No.1을 피어 보았습니다.
담배맛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 느껴지더군요.
말보루 미디움을 피우는데 비슷하지만 좀 거칠더군요..
평이 좋다고 하던디 지도 별로 모르겠더라구요.
독한거 필려면 말보루 레드가!
넘 독했습니다 -_-; 저도 그냥 포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