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penwolf - Steppenwolf (1968)

락과 블루스 2008/03/15 10:49 | 글쓴이: 너바나나
 

이지 라이더에 삽입되어 잘 알려진 born to be wild라는 곡입니다.
헤르만 헤세의 소설에서 밴드명을 따온 Steppenwolf의 곡인디, 실은 영화가 개봉되기 한 해 전인 68년도에
이미 빌보드 싱글차트 2위까지 기록한 히트곡이었습니다. (소설은 안 읽어봐서리 잘...)
근디 뭐, 이지 라이더의 OST로 쓰고자 만들어진 곡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영화와 무쟈게 잘 어울리는 곡이구만요. 요런 오도바이적 성향은 앨범 전체를 관통하고 있심다.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다'라는 영화를 보면 '레닌그라드 카우보이'라는 밴드가 바이크족 앞에서 희한한? 노래를 불러서리 냉담한 반응과 야유를 받습죠. 그러나!! 밴드가 'born to be wild' 부르자 열광의 도가니탕으로 변하는 잼나는 장면을 보실 수 있구만요. 이렇듯 이들의 음악은 당장이라도 오도바이를 끌고 나가서리 질주하고 싶게 맹글구만요. 남성적인 호방함이 가득하여 보기에 따라 대단히 마초적으로 볼 수도 있겠으나, 쭈욱~ 듣다 보면 딱히 또 그런 것 같진 않더만요.
블루스를 뿌리에 두었던 당시 밴드답게 이들 만에 스타일로 부르는 Hoochie Coochie Man과(머디 워터스로 인해 잘 알려진 윌리 딕슨의 블루스 고전) Berry Rides Again 등에서 보이는 락큰롤에 대한 애정에 몸을 맡기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듣게 되는 잼나는 앨범이더라구요.

요즘 같이 화창한 날에 이 노래를 틀고 오도바이를 몰고 나가면 딱이겠구만요! 아쉬운 대로 자전거라도~

 
Steppenwolf - Steppenwolf (1968)

1. SOOKIE SOOKIE (D. Covay / S. Cropper)
2. EVERYBODY'S NEXT ONE (J.Kay / G. Mekler)
3. BERRY RIDES AGAIN (J.Kay)
 
4. HOOCHIE COOCHIE MAN (W. Dixon)
5. BORN TO BE WILD (M. Bonfire)
6. YOUR WALL'S TOO HIGH (J.Kay)
7. DESPERATION (J.Kay)
8. THE PUSHER (H. Axton)
9. A GIRL I KNEW (J. Kay /M. Cavett)
10. TAKE WHAT YOU NEED (J. Kay / G. Mekler)
11. THE OSTRICH (J. K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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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10:49 2008/03/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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