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글쓴이: 너바나나   
글쓴곳: 락과 블루스 | 2008/04/08 16:40



http://freepiano.net/thc/
위에 링크로 가면 하우스 콘서트의 더 많은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자람밴드 - 선택 (하우스 콘서트 126회)

**고요하다 참으로 고요하다
요란하리만큼 고요한 정적에
나는 그만 귀를 감싸버린다

문이 열린다 빛이 새어 들어온다
발끝이 보인다 건조한 스니커즈
마룻바닥  가벼운 마찰

고마움 이미 저만치 멀다 나는
이제 반갑고 두렵다

역시나 춤을 추는 너의 등은 두껍다
무섭고 묵직하다 견디기는

역시나 춤을 추는 너의 등은 두껍다
무섭고 묵직하다 견디기는
언제나**

한시간 삼십 이분
두시간 사십 팔분
너는 땀한방울 흘리지 않는데

그림자가 기울어
이제는 어둠이 와도
너의 두 눈 전혀 따뜻하지 않다

가여운 너는 서서히 작아진다
가여운 너는 서서히 작아진다

**반복

문이 닫힌다
또다시 시끄러운 고요에
귀를 막는다

어느것이 나을까
하지만 선택은 없다.


어떤 거이 나은지 선택을 안 하면 안 할수록 더 악화될 듯싶구만요.
거악 대신 차악을 선택해봤자 거악 자리에 차악이 들어설 뿐.
비판적 지지로 불리는 사표론도 이젠 그 힘을 다해서리
요번에야말로 소신껏 자유롭게 한 표 땡길 수 있는 절호에 기회를 잡았구만요.
좋은 기회이니 낼까지 열세(13)번 심사숙고를 해야겠근영


2008/04/08 16:40 2008/04/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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